사회
[단독] "국회의원들 흉기로 살해할 것"..경찰, 팩스 발송자 추적 중
입력 2025-01-03 14:46  | 수정 2025-01-03 15:12
서울경찰청 / 사진 = 연합뉴스


서울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여야 당사를 폭파하겠다는 협박문이 왔다는 신고를 접수해 수사에 나설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오늘 아침 11시쯤 서울출입국외국인청에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 주변에 폭탄을 설치하고, 국회의원들을 흉기로 찌르겠다"는 내용의 협박문이 팩스로 온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앞서 오늘 오전에도 국민의힘 당사에 폭발물을 설치하겠다는 협박 팩스가 전송돼 경찰이 수색에 나섰지만 다행히 위험 물질은 발견되지 않았습니다.

[ 심동욱 기자 shim.dongwook@mb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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