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여객기 참사 태국인 희생자 발인…유골 일부 고국으로
입력 2025-01-02 16:32  | 수정 2025-01-02 16:34

무안공항 여객기 참사 태국인 희생자 2명 중 1명의 발인이 오늘(2일) 오후 광주의 한 장례식장에서 치러졌습니다.

발인식에는 주한 태국대사도 직접 참석했습니다. 따니 상그랏 주한 태국대사는 "태국 정부와 태국 국민을 대표해 한국과 태국에 있는 유가족을 위로하기 위해 참석했다"며 "태국대사관은 고인과 유가족을 위해 최선을 다해 필요한 도움을 드리겠다"고 말했습니다.

결혼 후 전남에 자리 잡았던 태국인 A씨는 고향 방문 후 한국으로 돌아오던 중 사고를 당했습니다.

장례를 마친 뒤 A씨 유골 일부는 고국으로 돌아갈 예정입니다.

[윤혜주 디지털뉴스 기자/heyjude@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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