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권성동, 제주항공 참사 현장 방문…"사고 원인 규명에 최선"
입력 2025-01-01 17:30  | 수정 2025-01-01 17:46
국민의힘 권성동 당대표 권한대행 및 원내대표가 30일 오전 무안국제공항에서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탑승객 가족들을 위로하고 있다. / 사진=연합뉴스
국민의힘, 4일까지 릴레이 방문 예정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오늘(1일)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가 발생한 무안국제공항을 찾았습니다.


권 원내대표는 유가족들을 만나 "우리 당은 유족들의 생활 안정이나 생계비, 트라우마 치료 등 유족이 원하는 부분을 최대한 지원하겠다고 약속한다"며 "하루빨리 고인을 모시고 장례를 치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이후 필요하다면 추모 사업에 대해서도 최선을 다하겠다"며 "사태가 잘 수습되고 사고 원인이 잘 규명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다시 한번 이번 사고로 희생된 고인의 영혼에 큰 애도를 표하고, 유족에게 심심한 위로를 드린다"며 "공무원을 포함한 자원봉사자들에게 국민을 대신해 감사 인사를 드린다"고 말했습니다.

권 원내대표는 지난달 30일에 이어 이번이 두 번째 참사 현장 방문입니다.


국민의힘은 국가 애도 기간인 4일까지 소속 의원 20여 명이 매일 릴레이로 무안공항을 방문해 유가족을 위로하고 희생자를 조문할 계획입니다.

권영세 비상대책위원장은 2일 무안공항 희생자 분향소를 찾아 참배하고, 유족을 위로할 예정입니다.

[조수연 디지털뉴스부 인턴기자 suyeonjomail@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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