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미국 은행 파산 5곳 추가…올해 78개로 늘어
입력 2010-05-30 02:40  | 수정 2010-05-30 02:40
미국 플로리다주의 소은행 3곳과 네바다주와 캘리포니아주의 1곳씩이 파산 처리돼 올해 미국에서 문을 닫은 은행이 78개로 늘었다고 뉴욕 타임스가 보도했습니다.
지난해와 같은 기간에 36개 은행이 파산한 데 비해 두 배 이상 증가한 것입니다.
특히 플로리다주는 작년에도 모두 14개 은행이 파산해 부동산 경기침체와 이에 따른 부실 모기지 대출 심화로 은행들이 경영난을 겪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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