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혜선, 제주항공 참사 영상 공유 논란에 “생각이 짧았다” 사과

‘피의 게임3 최혜선이 제주항공 참사 영상 공유 논란에 휩싸이자 사과의 뜻을 밝혔다.

최혜선은 3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제가 생각이 정말 짧았습니다. 상처받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죄송합니다”라고 사과했다.

앞서 최혜선은 고인분들의 명복을 빕니다”라는 애도의 글과 함께 참사 사고 당시 영상을 공유했다.

그러나 해당 영상은 사고 당시의 비극적인 장면이 그대로 노출돼 있던 영상이었고, 이를 본 누리꾼들이 지적에 나섰다. 이후 이를 인지한 최혜선은 해당 게시물을 삭제하고 사과글을 게재했다.

한편 지난 29일 오전 9시 3분쯤 태국 방콕발 제주항공 여객기가 무안국제공항 활주로로 착륙을 시도하던 중 활주로 외벽에 충돌한 뒤 화재가 발생해 179명이 사망하는 참사가 발생했다.

[MBN스타 박소진 기자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