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권영세·이재명, 우 의장 주재 첫 회동…헌법재판관 임명 등 논의
입력 2024-12-31 09:26  | 수정 2024-12-31 09:33
우원식 국회의장이 12일 오후 국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교육·사회·문화 분야 대정부질문을 시작하고 있다. / 사진=연합뉴스
권영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오늘(31일) 오후 국회에서 우원식 국회의장 주재로 첫 회동을 합니다.


이번 회동에서는 무안국제공항에서 발생한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에 대한 국회 차원의 수습 대책이 논의될 것으로 보입니다.

우 의장은 또 비상계엄 선포와 이에 따른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의결 이후 벌어진 비상시국을 수습하는 데 여야가 힘을 모아달라고 당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우 의장과 여야 대표는 또 헌법재판관 임명과 이른바 '쌍특검법'(김건희 여사 특검법·내란 특검법) 등 첨예한 현안을 두고 극한의 대치를 이어온 만큼 이에 대한 해법을 논의할지도 주목됩니다.

[조수연 디지털뉴스부 인턴기자 suyeonjomail@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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