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북 "130톤 연어급 잠수정 보유 안 해"
입력 2010-05-29 19:46  | 수정 2010-05-29 19:46
북한 국방위원회가 남측 민관 합동조사단의 '천안함' 조사 결과를 날조극이라고 반박하고 나섰습니다.
박림수 북한 국방위 정책국장은 내외신 기자회견에서 "우리에게는 연어급이며 상어급 잠수정이 없고 130톤짜리 잠수정도 없다"고 밝혔습니다.
기자회견에 배석한 이선권 국방위 정책국 대좌는 어뢰 추진체에 쓰인 '1번' 글자에 대해 "우리는 무장 장비에 번호를 매길 때 기계로 새긴다"며 "조작"이라고 말했습니다.
우리 국방부는 천안함 공격을 전면 부인한 북한의 기자회견에 대해 억지 주장에 불과하다고 일축했습니다.


[MBN 트위터 오픈! 한발 빠른 뉴스를 트위터에서 만나세요]

< Copyright ⓒ mbn(mbn.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