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진도선관위, 유권자에 편지 발송한 후보 고발
입력 2010-05-29 19:36  | 수정 2010-05-29 19:36
전남 진도군 선거관리위원회는 자신을 지지해달라는 내용의 편지를 유권자 1천여 명에게 발송한 혐의로 도의원 후보인 A씨와 사무장 B씨를 검찰에 고발했습니다.
선관위에 따르면 A 후보 측은 부재자투표 신고를 한 진도지역 유권자 1천100명에게 지난 24일 자신에 대한 지지를 호소하는 내용이 담긴 편지를 보낸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선관위 관계자는 "진도군은 전남 군 단위 지역에서는 선거법 위반 사례가 가장 많아 더욱 강력히 선거감시 활동에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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