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오후 1시쯤 울산 HD현대미포 1안벽 인근 바다서 발견
오늘(30일) 오후 1시 24분쯤 울산시 동구 방어동 HD현대미포 1안벽 인근 바다에서 20대 잠수부 A 씨가 심정지 상태로 발견됐습니다.
소방당국과 해경, 경찰은 A 씨가 잠수 가능 시간이 지났는데도 수면으로 올라오지 않는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해 인력 40여 명을 투입, 오후 4시 3분쯤 A씨를 물 위로 인양했습니다.
A 씨는 HD현대미포의 사외 협력업체 소속으로, 건조 중인 선박 하부를 검사하기 위해 오전 11시 30분쯤 입수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입수 당시 공기 호흡기 등 안전 장비는 착용하고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김유민 디지털뉴스부 인턴기자 mikoto230622@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