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제주항공 참사' 희생자에 초등학생도…경기교육감 "깊이 추모"
입력 2024-12-30 10:53  | 수정 2024-12-30 10:54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의 추모 글. / 사진=임태희 경기도교육감 페이스북 캡처
세종시 고교생 2명도 포함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은 오늘(30일) 전남 무안국제공항에서 발생한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에 대한 추모 글을 올렸습니다.


임 교육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전남 무안국제공항에서 발생한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로 허망하고 애통합니다. 경기도 학생을 비롯한 희생된 모든 분을 깊이 추모하며 유가족분들에게 위로의 마음을 전합니다"라고 적었습니다.

이번 사고 사망자 중 경기도 학생은 초등학생 1명으로, 가족과 함께 여행을 떠났다가 돌아오는 길에 변을 당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한편, 어제(29일)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희생자 중에는 세종지역 고등학생 2명도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교육청 관계자는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했다"며 "교육청 차원의 후속대책과 지원방안을 마련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전날 무안국제공항에서는 태국 방콕에서 출발한 제주항공 여객기의 착륙 과정에서 사고로 탑승자 181명 가운데 179명이 숨졌습니다.

[조수연 디지털뉴스부 인턴기자 suyeonjomail@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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