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날씨]오늘 평년보다 포근…곳곳 눈·비, 중서부 초미세먼지↑
입력 2024-12-30 07:48  | 수정 2024-12-30 08:02
오늘은 겨울답지 않게 날이 포근하겠습니다. 현재 서울의 기온 2.7도로 평년 기온을 8도가량이나 웃돌고 있고요. 한낮에는 10도까지 치솟겠습니다. 올해 마지막 날과 새해 첫날에도 평년 기온을 웃돌며 심한 추위는 없겠습니다.

오늘은 북쪽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곳곳에 눈이나 비가 조금 지나겠습니다. 내일 새벽까지 강원도에 최고 5cm, 경기동부와 충북, 전북 북동부와, 경북 북동부에는 1cm 안팎의 눈이 예상되고요. 서울 등 그 밖의 수도권에도 오전까지 빗방울이 떨어지거나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오늘 낮부터는 국외 미세먼지도 유입되겠습니다. 중서부 지역의 공기는 점차 탁해지겠습니다.

오늘 전국이 흐리겠고 동해안 지역은 메마른 날씨가 이어지는 가운데 산지에서는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겠습니다.

지역별 현재 기온 보겠습니다. 청주 3도, 대구는 영하 2도 나타내고 있습니다.

낮 기온은 서울과 대전 10도, 부산은 13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내일과 모레는 전국이 대체로 맑겠습니다. 따라서, 올해 마지막 해넘이와 새해 첫 해돋이는 대부분 지역에서 감상할 수 있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김다영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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