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정부가 이번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와 관련해 다음달 4일까지 일주일간을 국가애도기간으로 지정했습니다.
또 전남 무안군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하고 사고 수습을 총력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자세한 소식은 정예린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정부는 무안국제공항에서 발생한 제주항공 참사와 관련해 다음 달 4일까지 일주일 간을 국가애도기간으로 정했습니다.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은 어제(29일) 정부 서울청사에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3차 회의를 주재하고, 이 같이 밝혔습니다.
▶ 인터뷰 : 최상목 / 대통령 권한대행 (어제)
- "1월 4일 24시까지 7일간을 국가 애도기간으로 정하고 무안공항 현장과 전남, 광주, 서울, 세종 등 17개 시·도에 합동 분향소를 설치해 희생자에 대한 조의와 애도를 표하기로 했습니다."
이에 따라 전 부처와 지방자치단체·공공기관들은 조기를 게양하고, 공직자들은 애도 리본을 달게 됩니다.
또 정부는 무안군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하고, 관계기관과 함께 피해 수습에 나섭니다.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되면, 재난 및 안전 관리 기본법에 따라 정부는 행정·재정·금융·의료상의 특별 지원을 할 수 있습니다.
▶ 인터뷰 : 박상우 / 국토교통부 장관 (어제)
- "여러 가지 문제에 대해서 지자체, 정부가 합심해서 여러분의 마음을 토닥거리는 조치를 취하겠다는 말씀을 드리고요. 불편하신 사항들 소통 창구를 만들어서 계속해 말씀드리고 있습니다."
현장에는 통합지원센터가 설치돼 운영될 예정인데, 정부는 피해 유가족별로 전담 공무원을 지정해 지원한다는 방침입니다.
정부는 더불어 사고 원인을 철저히 조사해 책임 소재를 밝히고, 재발 방지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MBN뉴스 정예린입니다.
영상편집 : 유영모
그래픽 : 김경준
정부가 이번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와 관련해 다음달 4일까지 일주일간을 국가애도기간으로 지정했습니다.
또 전남 무안군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하고 사고 수습을 총력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자세한 소식은 정예린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정부는 무안국제공항에서 발생한 제주항공 참사와 관련해 다음 달 4일까지 일주일 간을 국가애도기간으로 정했습니다.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은 어제(29일) 정부 서울청사에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3차 회의를 주재하고, 이 같이 밝혔습니다.
▶ 인터뷰 : 최상목 / 대통령 권한대행 (어제)
- "1월 4일 24시까지 7일간을 국가 애도기간으로 정하고 무안공항 현장과 전남, 광주, 서울, 세종 등 17개 시·도에 합동 분향소를 설치해 희생자에 대한 조의와 애도를 표하기로 했습니다."
이에 따라 전 부처와 지방자치단체·공공기관들은 조기를 게양하고, 공직자들은 애도 리본을 달게 됩니다.
또 정부는 무안군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하고, 관계기관과 함께 피해 수습에 나섭니다.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되면, 재난 및 안전 관리 기본법에 따라 정부는 행정·재정·금융·의료상의 특별 지원을 할 수 있습니다.
▶ 인터뷰 : 박상우 / 국토교통부 장관 (어제)
- "여러 가지 문제에 대해서 지자체, 정부가 합심해서 여러분의 마음을 토닥거리는 조치를 취하겠다는 말씀을 드리고요. 불편하신 사항들 소통 창구를 만들어서 계속해 말씀드리고 있습니다."
현장에는 통합지원센터가 설치돼 운영될 예정인데, 정부는 피해 유가족별로 전담 공무원을 지정해 지원한다는 방침입니다.
정부는 더불어 사고 원인을 철저히 조사해 책임 소재를 밝히고, 재발 방지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MBN뉴스 정예린입니다.
영상편집 : 유영모
그래픽 : 김경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