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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방송연예대상’ 김대호·박지현·임우일, 90년대 감성 소환한다
입력 2024-12-27 16:38 
‘2024 MBC 방송연예대상’이 90년대 레트로 콘셉트의 축하 무대로 흥을 끌어올린다. 사진=MBC
‘2024 MBC 방송연예대상이 90년대 레트로 콘셉트의 축하 무대로 흥을 끌어올린다.

오는 29일 밤 8시 30분에 방송될 ‘2024 MBC 방송연예대상이 한 해 동안 MBC 예능 프로그램을 빛낸 예능인들의 추억 소환 축하 무대로 분위기를 더욱 뜨겁게 달군다.

먼저 ‘나 혼자 산다, ‘구해줘! 홈즈, ‘푹 쉬면 다행이야 등 다수의 예능 프로그램에서 종횡무진한 김대호, ‘나 혼자 산다의 목포 영웅으로 친근한 매력을 뽐낸 박지현, ‘짠남자에서 남다른 절약 습관과 입담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은 임우일이 출격한다.

오직 ‘2024 MBC 방송연예대상을 위해 뭉친 이들은 전 국민을 관광버스 춤 신드롬에 빠트렸던 DJ DOC의 ‘DOC와 춤을...로 흥을 끌어올릴 예정이다. 댄스 동아리 출신 아나운서 김대호와 시원한 가창력의 소유자 박지현, 화려한 댄스 실력을 공개할 임우일의 무대가 호기심을 유발하고 있다.


또한 ‘전지적 참견 시점의 1호 걸그룹, ‘구라걸즈의 신기루, 이국주, 풍자의 무대도 예고해 흥미를 고조시킨다. 맛있는 음식을 먹을 때 나오는 환상의 호흡만큼 노래와 댄스에서도 찰떡 케미스트리를 자랑할 이들이 어떤 무대를 선보일지 궁금증을 자극하고 있다.

한편, ‘2024 MBC 방송연예대상은 1995년 ‘MBC 코미디대상을 시작으로 30주년을 앞두고 있다. 유쾌하고 안정적인 진행을 보여줄 MC 전현무, 혜리, 이장우의 조합이 관심을 모으고 있는 가운데 그때 그 시절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세 사람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 과연 ‘2024 MBC 방송연예대상을 찾아올 반가운 얼굴들은 누구일지 기대감을 높인다.

[MBN스타 박소진 기자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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