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생포 북한군, 결국 사망"…전쟁 참상 언제까지 [짤e몽땅]
입력 2024-12-27 17:00  | 수정 2024-12-27 17:08
퇴근길 '짤'로 보는 뉴스, <짤e몽땅>입니다.

1. '최초 생포' 북한군 포로, 결국 숨져


우크라이나군이 북한군 1명을 생포하고, 해당 남성의 사진을 공개했습니다.

사진 속 지친 표정을 한 남성의 얼굴 곳곳에는 상처가 있었고 다소 수척한 모습인데요.

일각에서 귀순 여부에 대한 논의도 나왔으나, 오늘(27일) 국정원은 "해당 북한군이 부상이 심해져 사망한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2. 15년 만에 1,480원 넘어섰다


환율·정치·경기 '삼중고' 속에서 원·달러 환율이 장중 1,480원을 뚫었습니다.

오늘(27일) 환율은 1,467.5원에서 출발해 오전 9시쯤 1,470원을 넘더니 결국 1,480원까지 상승했는데, 이는 15년 9개월 만입니다.

환율 급등 원인으로 여야는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의 탄핵 문제를 언급하며 각각 "탄핵으로 환율에 먹구름이 드리웠다", "환율이 요동쳤으니 탄핵해야" 등 엇갈린 입장을 보였습니다.

3. "기대가 너무 컸나…"


'오징어 게임' 시즌 2에 대해 외신들이 아쉽다는 평가를 잇달아 내놓고 있습니다.

매체들은 "시즌1에서 보여준 재미와 기발함이 부족하다", "새로움이 없다"고 지적했는데요.

이러한 혹평 속에 주연 배우 이정재가 대주주인 기업 등 관련주까지 동반 폭락하는 역풍을 맞기도 했습니다.

4. "이제 하늘로 출근 가능?"


카이스트가 하늘을 나는 오토바이인 '호버 바이크' 개발을 5년 만에 성공했습니다.

호버 바이크는 수직 이착륙이 가능해 복잡한 도심 교통 상황에서도 이착륙 위치에 제약이 없어 미래 교통수단으로 주목받고 있는데요.

연구팀은 내년 2월쯤 호버 바이크를 공식적으로 최초 공개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정민아 디지털뉴스 기자 jeong.minah@mbn.co.kr]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