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단독] 행인과 다투다 정육점에서 흉기 훔치려 한 70대 남성 검거
입력 2024-12-27 14:18  | 수정 2024-12-27 16:02
서울 도봉경찰서 / 사진=연합뉴스


처음 보는 행인과 싸우다 정육점에 있는 흉기를 훔치려 한 7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도봉경찰서는 협박 혐의로 70대 남성 A 씨를 검거했습니다.

A 씨는 어제(26일) 오후 3시쯤 행인과 다투다가 도봉구 한 시장에 있는 정육점에서 흉기를 훔치려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정육점 주인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CCTV로 남성을 추적해 인근 빌라에서 발견해 임의동행했습니다.


A 씨는 처음 본 행인과 말 다툼을 하다 화가 나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장덕진 기자 jdj1324@mbn.co.kr]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