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이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오늘(27일) 오전 9시 20분 기준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거래일보다 0.25% 오른 1472.9원에 거래 중입니다.
미국발 글로벌 금융위기였던 2009년 3월 이후 15년 9개월 만에 최고치입니다.
앞서 연방준비제도이사회(FOMC)가 내년 금리 인하 전망을 기존 4번에서 2번으로 줄이는 등 이전보다 높게 전망하면서 달러 가치가 급등했습니다.
이를 반영해 지난 19일부터 원·달러 환율은 더욱 강세를 보이기 시작했고, 성탄절 전날인 24일에는 장중 1460원을 돌파했습니다.
시장에선 권한대행에 대한 추가 탄핵 이슈 등 정치권 불확실성이 여전히 해소되지 않았고, 강달러 확산과 수입업체 결제 등 달러 실수요 매수세에 힘입어 1470원 후반대 흐름을 이어갈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최유나 디지털뉴스 기자 chldbskcjstk@mbn.co.kr]
오늘(27일) 오전 9시 20분 기준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거래일보다 0.25% 오른 1472.9원에 거래 중입니다.
미국발 글로벌 금융위기였던 2009년 3월 이후 15년 9개월 만에 최고치입니다.
앞서 연방준비제도이사회(FOMC)가 내년 금리 인하 전망을 기존 4번에서 2번으로 줄이는 등 이전보다 높게 전망하면서 달러 가치가 급등했습니다.
이를 반영해 지난 19일부터 원·달러 환율은 더욱 강세를 보이기 시작했고, 성탄절 전날인 24일에는 장중 1460원을 돌파했습니다.
시장에선 권한대행에 대한 추가 탄핵 이슈 등 정치권 불확실성이 여전히 해소되지 않았고, 강달러 확산과 수입업체 결제 등 달러 실수요 매수세에 힘입어 1470원 후반대 흐름을 이어갈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최유나 디지털뉴스 기자 chldbskcjstk@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