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와글와글] 트럼프, 성탄절 굿즈 판매 '눈살'…수익금 전액 챙겨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크리스마스 특수를 노린 돈벌이에 나서면서 당선인 신분에 어울리지 않는 행동이라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워싱턴포스트는, 트럼프 당선인이 자기 이름과 이미지를 넣은 트럼프 달력, 크리스마스 양말, 트럼프 모자 모양의 장식 등 다양한 기념품을 판매하고 있다고 전했는데요.

그러면서 "근대사에 전례 없는 방식으로 대통령직을 개인 돈벌이에 사용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이런 굿즈 판매 수익금은 정치나 자선활동에 사용되는 것이 아닌 트럼프 일가 소유의 사업체로 들어간다는데요.

이런 지적에 대해 트럼프 당선인 측은, 문제가 될 것이 없다는 입장을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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