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공수처, 29일 오전 10시 윤 대통령 3차 소환
입력 2024-12-26 16:12  | 수정 2024-12-26 16:21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가 내란 혐의를 받는 윤석열 대통령에게 3번째로 출석을 요구했습니다.

공수처와 경찰 등으로 이뤄진 공조수사본부는 오늘(26일) 오후 윤석열 대통령에게 전자 공문과 특급 우편으로 오는 29일 오전 10시에 공수처로 출석하라는 내용의 출석 요구를 했다고 밝혔습니다.

전자 공문은 대통령실 총무비서관실과 대통령실 부속실에 보냈으며, 특급 우편 또한 대통령실 총무비서관실과 대통령실 부속실 그리고 대통령 관저에 보냈습니다.

윤 대통령은 지난 18일과 어제(25일) 출석해 조사 받으라는 공수처의 요구에 불응한 바 있습니다.

[윤혜주 디지털뉴스 기자 heyjude@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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