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 제31보병사단에서 집단 식중독이 발생해 보건 당국이 조사에 나섰습니다.
오늘(26일) 광주 북구에 따르면 지난 12일 중식을 먹은 31사단 장병과 종사자 등 20명이 복통, 설사 등 식중독 증세를 호소했습니다.
식중독 의심 신고를 접수한 북구는 곧바로 식품·환경, 종사자와 유증상자의 검체를 수거해 광주시보건환경연구원에 검사를 의뢰했습니다.
북구는 유증상자로부터 노로바이러스가 검출된 것을 확인했으며, 식중독 발생 경위를 알 수 있는 식품·환경 검체 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노로바이러스는 구토, 설사 등 급성 위장염을 일으키는 전염성이 강한 바이러스로, 낮은 온도에서도 생존해 겨울철에 주로 발생합니다.
북구는 31사단에 방역과 소독을 권고하는 등 검사 결과를 토대로 추가 조치를 검토할 방침입니다.
[조수연 디지털뉴스부 인턴기자 suyeonjomail@naver.com]
오늘(26일) 광주 북구에 따르면 지난 12일 중식을 먹은 31사단 장병과 종사자 등 20명이 복통, 설사 등 식중독 증세를 호소했습니다.
식중독 의심 신고를 접수한 북구는 곧바로 식품·환경, 종사자와 유증상자의 검체를 수거해 광주시보건환경연구원에 검사를 의뢰했습니다.
북구는 유증상자로부터 노로바이러스가 검출된 것을 확인했으며, 식중독 발생 경위를 알 수 있는 식품·환경 검체 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노로바이러스는 구토, 설사 등 급성 위장염을 일으키는 전염성이 강한 바이러스로, 낮은 온도에서도 생존해 겨울철에 주로 발생합니다.
북구는 31사단에 방역과 소독을 권고하는 등 검사 결과를 토대로 추가 조치를 검토할 방침입니다.
[조수연 디지털뉴스부 인턴기자 suyeonjomail@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