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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디보다 잘 번다"…승리, 출소 후 해외서 포착된 근황
입력 2024-12-26 10:15  | 수정 2024-12-26 10:16
/영상=엑스


‘버닝썬 게이트 핵심 인물이자 그룹 빅뱅 전 멤버 승리의 출소 후 근황이 포착됐습니다.

그제(24일) 오후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충격적인 전 빅뱅 승리 근황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와 화제를 모았습니다.

해당 영상에서 승리는 해외 한 전시장에서 투자자들과 미팅을 하는 모습이 포착됐습니다.

영상 속 승리는 활동 당시 왜소한 체격이었던 것과 달리 살이 오른 모습이었습니다.


승리의 근황을 공개한 한 네티즌은 승리가 지드래곤보다 (돈을) 더 번다”라고 덧붙였습니다.

네티즌들은 승리가 방문한 행사장이 베트남 또는 캄보디아로 추측하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 받고 나오는 승리/사진=연합뉴스


2006년 YG 엔터테인먼트 소속 그룹 빅뱅으로 데뷔해 큰 인기를 얻었던 승리는 지난 2019년 ‘버닝썬 게이트의 핵심인물로 지목되면서 팀에서 탈퇴했습니다.

그는 상습도박, 성매매, 성매매알선, 성폭력범죄의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외국환거래법 위반, 식품위생법 위반, 업무상 횡령,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횡령), 특수폭행교사혐의 등 9개 혐의 모두 유죄가 인정돼 징역 1년6개월을 선고 받고 수감된 뒤 지난해 2월 만기 출소했습니다.

지난해 2월 1년 6개월간 복역한 후 만기 출소한 후 홍콩에서 클럽을 개장하고 정착하려 한다는 언론 보도가 나왔지만, 홍콩 정부가 승리 측의 비자 신청이 없었다며 이를 일축했습니다.

[김유민 디지털뉴스부 인턴기자 mikoto230622@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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