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는 지하상가까지 긴 줄이 이어지는 진풍경 펼쳐지기도
오늘(25일) 크리스마스를 맞아 대전지역 유명 빵집인 성심당 앞은 이른 아침부터 케이크를 사려는 고객들로 장사진을 이뤘습니다.
전북 익산에서 왔다는 한 관광객은 2시간을 기다려 케이크를 샀다며 기뻐했습니다.
크리스마스인 25일 낮 대전 중구 성심당 앞/사진=연합뉴스
딸기를 3∼4단으로 쌓아 올린 '딸기시루'가 인기인데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는 "드디어 크리스마스 아이템 딸기시루를 맛보게 됐다"라거나 "3시간을 기다린 끝에 사랑하는 딸기시루를 만났다"라는 등 오픈런 구매 성공 후기도 올라왔습니다.
특히 올해는 지하상가까지 긴 줄이 이어지는 진풍경이 펼쳐졌습니다.
다만 낮부터 긴 줄은 사라지고 20∼30분 정도 줄을 서면 케이크를 구매할 수 있습니다.
성심당은 더 많은 사람이 케이크를 구매할 수 있도록 1인당 딸기시루 구매 개수를 1개로 제한하고 있습니다.
[김유민 디지털뉴스부 인턴기자 mikoto230622@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