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엄 당일 노상원 전 정보사령관의 자택 근처 롯데리아에 모여 회동을 가진 현직 구삼회 제2기갑여단장과 현직 군인 1명이 입건됐습니다.
MBN 취재를 종합하면 지난 3일 노상원 전 정보사령관, 김용군 전 국방부 조사본부 수사본부장과 함께 모임을 가진 구 여단장과 현직 군인 A 씨가 입건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경찰 특수단은 당시 모임에서 이른 정보사 내 수사2단을 꾸리는 논의가 진행된 걸로 파악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앞서 구 여단장이 단장을 맡았다는 의혹을 제기한 바 있습니다.
[장덕진 기자 jdj1324@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