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다섯 살짜리 친아들을 살해한 30대 여성이 구속됐습니다.
여성은 생활고 때문에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는데, 본인도 목숨을 끊으려고 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심동욱 기자의 단독 보도입니다.
【 기자 】
서울의 한 주택가에 소방차와 구급차가 잇따라 들어오고, 순찰차와 형사 차량도 차례로 도착합니다.
뒤이어 도착한 구급대원은 다급하게 달려가고, 들것을 챙긴 대원들도 서둘러 현장으로 이동합니다.
지난 20일 오전 10시쯤 서울 성북구의 한 주택가에서 30대 여성 A 씨가 5살 아들을 살해했습니다.
A 씨의 남편은 현관문이 열리지 않는다며 신고했고, 소방대원이 문을 열고 들어가자 A 씨와 아들이 쓰러진 채 발견됐습니다.
▶ 인터뷰 : 현장 목격자
- "무슨 일이 있나 저기 뭐 사람이 죽었나 했어요 저는. 구급차가 한 4~5대 온 거 같고 경찰차도 꽤 왔었어요."
▶ 스탠딩 : 심동욱 / 기자
- "A 씨는 병원으로 옮겨진 뒤 치료를 받고 의식을 찾았지만, 아들은 끝내 숨지고 말았습니다."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던 A 씨는 살인 혐의로 긴급체포됐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A 씨는 생활고 등의 이유로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는데, 본인도 범행 뒤 목숨을 끊으려 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경찰은 A 씨를 구속하고 자세한 범행 동기를 파악한 뒤 검찰에 넘길 예정입니다.
MBN뉴스 심동욱입니다.
[shim.dongwook@mbn.co.kr]
영상취재 : 김민호 기자
영상편집 : 오혜진
다섯 살짜리 친아들을 살해한 30대 여성이 구속됐습니다.
여성은 생활고 때문에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는데, 본인도 목숨을 끊으려고 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심동욱 기자의 단독 보도입니다.
【 기자 】
서울의 한 주택가에 소방차와 구급차가 잇따라 들어오고, 순찰차와 형사 차량도 차례로 도착합니다.
뒤이어 도착한 구급대원은 다급하게 달려가고, 들것을 챙긴 대원들도 서둘러 현장으로 이동합니다.
지난 20일 오전 10시쯤 서울 성북구의 한 주택가에서 30대 여성 A 씨가 5살 아들을 살해했습니다.
A 씨의 남편은 현관문이 열리지 않는다며 신고했고, 소방대원이 문을 열고 들어가자 A 씨와 아들이 쓰러진 채 발견됐습니다.
▶ 인터뷰 : 현장 목격자
- "무슨 일이 있나 저기 뭐 사람이 죽었나 했어요 저는. 구급차가 한 4~5대 온 거 같고 경찰차도 꽤 왔었어요."
▶ 스탠딩 : 심동욱 / 기자
- "A 씨는 병원으로 옮겨진 뒤 치료를 받고 의식을 찾았지만, 아들은 끝내 숨지고 말았습니다."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던 A 씨는 살인 혐의로 긴급체포됐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A 씨는 생활고 등의 이유로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는데, 본인도 범행 뒤 목숨을 끊으려 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경찰은 A 씨를 구속하고 자세한 범행 동기를 파악한 뒤 검찰에 넘길 예정입니다.
MBN뉴스 심동욱입니다.
[shim.dongwook@mbn.co.kr]
영상취재 : 김민호 기자
영상편집 : 오혜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