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탄핵 정국 수습할 여야정협의체 첫 회의 26일로
입력 2024-12-23 12:06  | 수정 2024-12-23 12:07
우원식 국회의장이 23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여야 원내대표들과 기념 촬영하고 있다. 왼쪽부터 국민의힘 권성동 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 우원식 국회의장, 더불어민주당 박찬대 원내대표.
탄핵 정국 속 민생과 안보 문제를 논의할 여야정협의체가 오는 26일 첫 회의를 엽니다.



권성동 국민의힘 당 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와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오늘(23일) 국회에서 우원식 국회의장 주재로 회동해 이 같이 결정했습니다.

먼저 오는 26일 열리는 첫 회의에는 양당 대표가 먼저 참석해 논의를 하며, 이후엔 양당 원내대표가 실질적인 논의를 이어가는 방식으로 운영됩니다.

더불어민주당에선 이재명 대표가 참여할 예정입니다.

국민의힘에선 일단 권성동 권한대행이 참석할 것으로 보이는데, 26일까지 국민의힘이 비상대책위원장 인선을 마무리한다면 비대위원장으로 대체될 수도 있습니다.


정부 측에선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겸 국무총리가 참여합니다.

여야는 26일, 31일에 국회 본회의를 열기로 합의했습니다.

[윤혜주 디지털뉴스 기자 heyjude@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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