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윤 대통령 탄핵소추 뒤 첫 고위당정…'국정 안정' 방안 논의
입력 2024-12-20 06:29  | 수정 2024-12-20 06:30
(사진 = 연합뉴스)

정부와 국민의힘은 오늘(20일) 서울 삼청동 총리 공관에서 고위급 당정 협의회를 개최합니다.

윤석열 대통령이 국회의 탄핵소추안 가결로 직무가 정지된 상태에서 열리는 이번 회의에서는 경제·외교·안보·민생·치안 관련 전반적 상황을 점검하고 국정 안정을 위한 대책을 마련할 예정입니다.

여당에서는 권성동 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와 김상훈 정책위의장, 박형수 원내수석부대표 등 지도부와 국회 정무·기획재정·외교통일·국방·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등 상임위원장들이 참석합니다.

정부에서는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와 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조태열 외교부 장관, 오영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방기선 국무조정실장, 김선호 국방부 장관 직무대행, 이호영 경찰청장 직무대행이 참석합니다.

당정 협의회는 한동훈 대표 시절인 지난 9월 12일 이후 3개월여 만으로, 대통령실까지 참석했던 고위 당정 협의회는 지난 8월 25일 이후 열리지 않았습니다.

[정태진 기자 jtj@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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