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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일릿, 30일 ‘일본 레코드 대상’서 ‘Magnetic’ 무대 펼친다
입력 2024-12-19 14:10 
그룹 아일릿(ILLIT)이 일본 최고 권위의 음악 시상식 ‘일본 레코드 대상’에서 수상의 영광에 이어 퍼포먼스까지 펼치며 ‘슈퍼 신인’다운 행보를 걷는다.
그룹 아일릿(ILLIT)이 일본 최고 권위의 음악 시상식 ‘일본 레코드 대상에서 수상의 영광에 이어 퍼포먼스까지 펼치며 ‘슈퍼 신인다운 행보를 걷는다.

19일 소속사 빌리프랩에 따르면 아일릿(윤아, 민주, 모카, 원희, 이로하)은 오는 30일 오후 5시 30분부터 일본 TBS에서 생방송으로 진행되는 ‘제66회 빛난다! 일본 레코드대상(이하 ‘일본 레코드대상)에 출연해 데뷔곡 ‘Magnetic 무대를 선보인다.

‘Magnetic은 올해 일본을 강타하며 각종 지표를 휩쓸었다. 이 노래는 일본 유튜브 연간 ‘쇼츠 최고 인기곡 5위, ‘라인 뮤직 트렌드 어워드 2024 수상 리스트에 올랐는데, 이는 현지 인기곡 사이 유일하게 순위에 든 K-팝 곡이었다. 또한 이 곡은 빌보드 재팬의 ‘핫 100 연간 차트에서 K-팝 곡 가운데 최고 순위인 15위를 차지했다. 이처럼 현지에서 뜨거운 사랑을 받은 곡인 만큼 아일릿은 특유의 엉뚱발랄함을 담은 ‘Magnetic 퍼포먼스를 통해 현지 시청자들을 매료할 것으로 기대된다.

앞서 이들은 지난달 21일 발표된 올해 수상자 리스트에서 신인상 부문에 이름을 올렸다. 이는 ‘일본 레코드 대상에서 K-팝 걸그룹 가운데 13년 만에 신인상을 받는 쾌거다. 특히 일본 정식 데뷔 전에 이 시상식에서 신인상을 받은 것은 아일릿이 처음이다.


‘일본 레코드 대상은 일본작곡가협회에서 주최하는 음악 시상식으로, 1959년 시작돼 일본에서 가장 오랜 전통과 권위를 갖는 시상식이다. 이 시상식은 매년 12월 30일에 TBS를 통해 생중계된다.

한편 아일릿은 ‘일본 레코드 대상 외에도 일본 대표 연말 방송을 섭렵하며 활약을 이어간다. 이들은 앞서 후지TV ‘2024 FNS 가요제와 TBS ‘CDTV 라이브! 라이브! 크리스마스 스페셜 에 이어 오는 27일 일본 TV 아사히 ‘뮤직스테이션에 출연한다. 올해 마지막 날에는 ‘홍백가합전 무대에 올라 대미를 장식한다.

[MBN스타 박소진 기자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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