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국민정서 해치지 않는 선에서 송년회 추진"
입력 2024-12-19 10:54  | 수정 2024-12-19 10:56
식당 사장과 대화하는 최호정 의장. / 사진=서울시의회 제공
최호정 서울시의회 의장 "자영업자 매출 증대에 힘 보탤 것"
최호정 서울시의회 의장이 "국민 정서를 해치지 않는 선에서 송년회를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오늘(19일) 시의회에 따르면 최 의장은 어제 시의회 사무처 직원들과 함께 무교동 한 식당에서 송년회를 열고 "자영업자 매출 증대에 힘을 보태겠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최 의장은 "자영업자, 소상공인들의 어려움이 생각보다 너무 크다"며 "가게를 운영하는 시민 한 분이 세상에 나 혼자 떨어져 있는 느낌이 들 정도로 힘들다는 말씀을 주셨는데 지금이야말로 공공이 적극적으로 나서야 할 때"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당장은 송년회를 독려해 매출 증대에 힘을 보태겠다"며 "서울시 소상공인 힘보탬 프로젝트가 잘 작동하고 있는지 살피고 부족한 부분은 메워, 체감하는 변화를 만들겠다"고 말했습니다.

이후 청계천에서 열리는 '2024 서울빛초롱축제'를 찾은 최 의장은 "겨울을 맞아 시민들과 관광객들이 오감으로 즐길 수 있는 서울 윈터페스타가 곳곳에서 펼쳐진다"며 "안전한 서울에서 안심하고 축제를 즐겨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조수연 디지털뉴스부 인턴기자 suyeonjomail@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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