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날씨]오늘 아침까지 강추위, 낮부터 풀려…낮 최고 서울 5도·부산 10도
입력 2024-12-19 07:49  | 수정 2024-12-19 08:17
오늘 아침도 매서운 칼바람을 막아줄 따뜻한 옷차림하고 나오셔야겠습니다. 경기 북부와 강원지역에는 한파특보가 이어지는 가운데 현재 철원과 대관령은 영하 13도를 밑돌고 있고 서울도 영하 6.2도로 어제만큼 춥습니다. 또, 남부지방도 영하 5도를 밑도는 곳이 많습니다.

그래도 오늘 낮부터는 기온이 올라 강추위가 누그러지겠습니다. 서울의 낮 기온 5도로 평년 수준을 회복하겠고요. 절기 동지인 토요일까지 큰 추위는 없겠습니다.

다만, 내일 서쪽 지역을 시작으로 모레는 전국 대부분 지역에 눈이나 비가 내리겠고요. 모레 새벽부터 오전 사이에는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시간당 1~3cm의 강한 눈이 쏟아질 수 있어 주의하셔야겠습니다.

오늘은 별다른 눈비 소식 없이 전국이 대체로 맑겠습니다. 동해안 지역은 대기가 건조해 불조심하셔야겠습니다.

지역별 현재 기온보겠습니다. 춘천 영하 10.4도, 안동 영하 8.2, 전주는 영하 6도로 남부지방은 어제보다 더 춥습니다.

낮 기온은 서울 5도, 광주 7도, 부산은 10도까지 올라 어제보다 3~5도가량 높겠습니다.

모레 전국에 눈이나 비가 내린 뒤에는 더 강한 추위가 찾아올 전망입니다. 날씨였습니다.

(김다영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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