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어제(18일) 날씨가 정말 추웠죠?
이번 강추위는 오늘(19일) 오전까지 이어지다 낮부터 차차 풀리겠는데요.
다음 주에는 다시 동장군이 찾아와 맑고 추운 날씨가 이어지면서, 눈이 오는 '화이트 크리스마스'를 기대하기는 어려울 전망입니다.
정설민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동장군이 찾아온 출근길, 시민들은 두툼한 옷으로 중무장한 채 발걸음을 재촉합니다.
어제(18일) 서울의 아침 기온은 영하 6도, 체감온도는 영하 10도까지 떨어지는 등 올 들어 가장 추웠습니다.
한파특보가 발령된 경기 파주시는 낮에도 기온이 영상을 회복하지 못하고 꽁꽁 얼어붙었습니다.
▶ 인터뷰 : 강민주 서울 신사동 / 한윤지 서울 양재동
- "너무 추워서 점심은 동태탕을 먹었습니다. 지금은 뜨끈뜨끈한 상태고요. 밖은 너무 추워서 빨리 들어가서 일을 해야 합니다."
강추위는 오늘(19일) 오전까지 이어지겠습니다.
서울의 아침 기온은 영하 6도까지 떨어졌고, 강원과 경기 북부에는 한파특보가 내려졌습니다.
▶ 인터뷰 : 남민지 / 기상청 예보분석관
- "서풍이 불어 들어오면서 19일 낮부터 20일까지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기온이 올라 평년 기온으로 회복하겠습니다."
내일(20일) 오후부터 서쪽 지역에 눈 또는 비가 내리기 시작해, 모레(21일) 전국 대부분 지역으로 확대되겠습니다.
잠시 물러났던 동장군은 일요일부터 더 강력하게 찾아옵니다.
고기압의 영향으로 맑고 추운 날씨가 이어지면서 '화이트 크리스마스'를 기대하기는 어려울 전망입니다.
서울에서 크리스마스 이브와 당일에 눈이 내린 건 지난 33년간 단 14차례에 불과합니다.
MBN뉴스 정설민입니다. [jasmine83@mbn.co.kr]
영상취재 : 김원 기자·배병민 기자
영상편집 : 이범성
어제(18일) 날씨가 정말 추웠죠?
이번 강추위는 오늘(19일) 오전까지 이어지다 낮부터 차차 풀리겠는데요.
다음 주에는 다시 동장군이 찾아와 맑고 추운 날씨가 이어지면서, 눈이 오는 '화이트 크리스마스'를 기대하기는 어려울 전망입니다.
정설민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동장군이 찾아온 출근길, 시민들은 두툼한 옷으로 중무장한 채 발걸음을 재촉합니다.
어제(18일) 서울의 아침 기온은 영하 6도, 체감온도는 영하 10도까지 떨어지는 등 올 들어 가장 추웠습니다.
한파특보가 발령된 경기 파주시는 낮에도 기온이 영상을 회복하지 못하고 꽁꽁 얼어붙었습니다.
▶ 인터뷰 : 강민주 서울 신사동 / 한윤지 서울 양재동
- "너무 추워서 점심은 동태탕을 먹었습니다. 지금은 뜨끈뜨끈한 상태고요. 밖은 너무 추워서 빨리 들어가서 일을 해야 합니다."
강추위는 오늘(19일) 오전까지 이어지겠습니다.
서울의 아침 기온은 영하 6도까지 떨어졌고, 강원과 경기 북부에는 한파특보가 내려졌습니다.
▶ 인터뷰 : 남민지 / 기상청 예보분석관
- "서풍이 불어 들어오면서 19일 낮부터 20일까지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기온이 올라 평년 기온으로 회복하겠습니다."
내일(20일) 오후부터 서쪽 지역에 눈 또는 비가 내리기 시작해, 모레(21일) 전국 대부분 지역으로 확대되겠습니다.
잠시 물러났던 동장군은 일요일부터 더 강력하게 찾아옵니다.
고기압의 영향으로 맑고 추운 날씨가 이어지면서 '화이트 크리스마스'를 기대하기는 어려울 전망입니다.
서울에서 크리스마스 이브와 당일에 눈이 내린 건 지난 33년간 단 14차례에 불과합니다.
MBN뉴스 정설민입니다. [jasmine83@mbn.co.kr]
영상취재 : 김원 기자·배병민 기자
영상편집 : 이범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