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297억' 10년째 한국서 가장 비싼 집…주인은? [짤e몽땅]
입력 2024-12-18 17:00 
퇴근길 '짤'로 보는 뉴스, <짤e몽땅>입니다.

1. 단독주택 공시가 1위 '이명희 회장댁'


이명희 신세계그룹 총괄회장의 서울 용산구 한남동 자택이 '가장 비싼 단독주택' 타이틀을 지켰습니다.

2016년 표준 단독주택으로 편입된 이후 10년 연속 공시가격 1위 자리에 올라 있는데요.

내년 전국 표준주택·표준지 공시지가에 따르면 이명희 총괄회장 자택의 공시가격은 297억 2천만 원으로 올해보다 4.0% 올랐습니다.


2. "'계엄 버거, 내란 버거' 출시해주세요"


햄버거 프랜차이즈 롯데리아가 잇단 '12·3 비상계엄' 관련 제품 출시 요청으로 곤혹스러운 상황입니다.

경기 안산의 한 롯데리아 지점에서 전현직 정보사령관들이 계엄을 사전 모의했다는 사실이 알려졌기 때문인데요.

온라인상에는 게살을 재료로 쓴 '게엄 버거', 4개의 달걀이 들어간 '네란 버거' 등을 출시해 달라는 요청이 빗발치는 가운데, 롯데리아 측은 "계엄 관련 상품 출시 계획은 현재까지 없다"고 밝혔습니다.


3. 매일유업 '갈색 우유'…다시는 없어야


매일유업 오리지널 멸균 우유 일부 제품에 세척수가 들어간 것은 작업자의 실수로 멸균기 밸브가 약 1초간 열렸기 때문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앞서 해당 제품으로 인해 일부 소비자들이 복통과 이상 증상을 호소하며 논란이 커졌고, 매일유업은 사과문을 발표하고 제품 회수 및 폐기 조치를 진행 중인데요.

식약처는 매일유업 광주공장에 비의도적 밸브 조작 방지 방안 마련 등 제조관리 운영 계획을 재수립하도록 했습니다.


4. "지점토인가요?"


1만 4천 원짜리 투플러스 한우 육사시미를 주문했는데 지점토 같은 고기를 받았다는 글이 올라와 누리꾼들의 공분을 사고 있습니다.

제보자는 "오래된 고기라서 그렇다는 의견이 있는데 이 술집은 오픈한 지 4일 차다. 4일 만에 저렇게 될 수 있냐"라고 호소했는데요.

이에 누리꾼들은 "딱 봐도 맛없어 보인다", "고무 모형 같다", "고기 보관을 잘 못해서 그런 거다"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정민아 디지털뉴스 기자 jeong.minah@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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