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골드위원회는(위원장 온현성) AI 디지털 사이니지 전문기업 엘젠과 함께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오늘(18일) 밝혔습니다.
어제(17일) 열린 협약식은 전통 주얼리 산업의 디지털 전환을 통해 전국 주얼리 판매 소매점의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진행됐습니다.
한국골드위원회는 주얼리 소매점의 디지털 전환을 지원하기 위해 엘젠의 AI 디지털 사이니지 기술을 활용해 새로운 정보 제공 플랫폼을 구축할 계획입니다.
AI 디지털 사이니지는 실시간 귀금속 시세, 투자 정보, 마케팅 콘텐츠 등을 실시간으로 제공해 소비자의 신뢰와 접근성을 강화하는 역할을 하게 됩니다.
특히 주얼리 판매 소매점에 도입될 AI 디지털 사이니지를 통해 주얼리 산업의 투명성을 높이고, 소매점 운영의 효율성도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이들은 단계별 실행 계획을 마련해 주요 대도시를 중심으로 시범 사업을 진행한 후 전국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입니다.
또한 소매점에 설치된 사이니지를 통해 소비자에게 실시간 정보를 제공하는 동시에, 주얼리 산업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다양한 콘텐츠와 캠페인도 추진할 계획입니다.
엘젠 김남현 대표는 "귀금속 시장에 최적화된 콘텐츠와 기술을 제공함으로써 소비자와 소매점 모두에게 새로운 경험과 가치를 선사하겠다"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정민아 디지털뉴스 기자 jeong.minah@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