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10대가 사랑하는 광고 모델 '뉴진스'…2030은 유재석 선호
입력 2024-12-18 10:52  | 수정 2024-12-18 10:55
세대별 선호 광고 모델 표. / 사진=코바코 제공
코바코, 세대별 선호 광고모델 조사
10대가 가장 선호하는 광고 모델은 뉴진스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코바코)는 오늘(18일) 소비자 2,000명을 대상으로 올 한해 방송과 광고를 통해 접한 유명인 선호도를 조사한 결과 이 같이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20∼30대와 50대는 유재석을, 40대는 공유와 아이유를 선호했습니다.

60대는 손흥민을 가장 선호하는 광고모델로 꼽았습니다.

'본방(송) 사수' 하고 싶은 예능 및 교양 프로그램 출연자로는 MBC '놀면 뭐 하니'의 '유재석'(16.8%)이 1위로 나타났고, 백종원, 전현무, 기안84 등이 뒤를 이었습니다.


유재석은 내년에도 꼭 보고 싶은 예능인으로 뽑혔고, 내년에도 꼭 보고 싶은 배우에는 최근 드라마 '정년이'에서 활약한 김태리가 선정됐습니다.

올해 가장 사랑받은 남녀 배우로는 김수현과 김지원이 각각 뽑혔습니다.

조사는 전국 만14∼69세 남녀 2,000명을 대상으로 지난 달 온라인으로 실시됐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2.2%p입니다.

[조수연 디지털뉴스부 인턴기자 suyeonjomail@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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