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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인우, 공익 소집 3년 기다리다 '군 면제' 받아
입력 2024-12-18 10:35  | 수정 2024-12-18 10:40
/사진=나인우 인스타그램


배우 나인우가 군 면제를 받았습니다.

어제(17일) 나인우 소속사 하나다컴퍼니에 따르면 나인우는 사회복무요원 소집을 기다리다 군면제됐습니다. 신체검사에서 4급 보충역 판정을 받은 뒤 입소를 기다렸지만 3년 동안 병무청 소집 통보를 받지 못해 면제 대상자가 된 것입니다.

4급 보충역 판정을 받은 사유에 대해서는 확인이 필요하다”며 말을 아꼈습니다.

병역법에 의하면 4급 보충역 판정을 받은 후 3년간 소집되지 않을 경우 ‘병역 면제 처분을 받게 됩니다. 2019년 이후 1만명 이상의 예정자들이 병역 면제 처분을 받았고 올해도 약 1만명 이상이 해당 처분을 받았습니다. 나인우도 이 명단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1994년생인 나인우는 지난 2월 종영한 tvN 드라마 ‘내 남편과 결혼해줘로 큰 사랑을 받았습니다. ‘내 남편과 결혼해줘 포상 휴가 당시 병무청 측으로부터 해외여행 허가를 받은 후 참석해 눈길을 끌기도 했습니다.

또 지난해 2월부터 KBS2 예능 ‘1박2일 시즌 4에 출연해 활약하다 군 입대 문제로 하차한 바 있습니다.

[김유민 디지털뉴스부 인턴기자 mikoto230622@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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