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뷔, 美 빌보드 ‘핫100’ 올해만 세 번째 진입
입력 2024-12-18 09:48 
빅히트 뮤직
‘윈터 보이 뷔가 캐럴로 미국 빌보드 차트를 강타했다.

17일 미국 음악 전문 매체 빌보드가 발표한 최신 차트(12월 21일 자)에 따르면, 방탄소년단 뷔와 빙 크로스비(Bing Crosby)의 캐럴 ‘White Christmas (with V of BTS)가 메인 송차트 ‘핫 100에 93위로 진입했다. 이는 뷔의 솔로곡 기준 여섯 번째 ‘핫 100 차트인이다.

뷔는 지난 3월 발표한 디지털 싱글 ‘FRI(END)S(65위), 11월 내놓은 첫 번째 겨울 선물 ‘Winter Ahead (with PARK HYO SHIN)(99위)와 이번 캐럴까지 2024년 발표한 3곡 전부를 이 차트에 올렸다. 이로써 뷔는 올해 ‘핫 100에 가장 많은 곡을 올린 한국 가수가 됐다.

‘White Christmas (with V of BTS)는 세부 차트에서 맹위를 떨쳤다. ‘디지털 송 세일즈와 ‘홀리데이 디지털 송 세일즈에서 나란히 정상을 차지했다. ‘글로벌(미국 제외)(43위), ‘홀리데이 핫 100(65위), ‘글로벌 200(72위)에서도 두각을 나타냈다. ‘Winter Ahead (with PARK HYO SHIN)는 ‘홀리데이 디지털 송 세일즈(17위), ‘글로벌(미국 제외)(56위), ‘글로벌 200(103위)에서 2주 연속 순위권에 들었다.


지민의 쾌속 질주도 계속됐다. 그의 솔로 2집 ‘MUSE는 메인 앨범차트 ‘빌보드 200 128위에 랭크됐다. 이 음반의 타이틀곡 ‘Who는 ‘핫 100에서 전주 대비 4계단 상승한 43위에 자리했다. 지민은 빌보드 양대 메인 차트에 21주 연속 이름을 올리면서 본인의 최장기 차트인 기록을 자체 경신했고 최근 10년 기준 ‘핫 100에 가장 오래 머문 K-팝 솔로 가수가 됐다.

진의 솔로 앨범 ‘Happy의 타이틀곡 ‘Running Wild(46위), 정국의 첫 솔로 싱글 ‘Seven (feat. Latto)(85위)은 ‘글로벌(미국 제외)에서 장기 흥행 중이다. 두 곡은 ‘글로벌 200에서 각각 97위와 153위에 안착했다.

[MBN스타 박소진 기자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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