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안덕근 "산업부는 기업 최후 보루"…실물경제 비상회의
입력 2024-12-18 09:00  | 수정 2024-12-18 10:49
산업통상자원부가 '민관 합동 실물경제 비상 전략회의'를 열고 탄핵 정국과 미국 신정부 출범 등에 대응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안덕근 산업장관 주재로 열린 이번 회의에는 박성택 1차관, 최남호 2차관, 정인교 통상교섭본부장 등 산업부 고위 간부들과 경제단체 임원, 업계 관계자들이 참석했습니다.

산업부는 실물경제 동향을 철저히 살피고, 기존에 추진 중인 첨단산업 육성, 공급망 강화 등 정책을 차질 없이 지속해나가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환율 상승에 따른 국내 에너지 가격을 모니터링하고, 에너지 수급과 시설 가동에 문제가 없도록 일일 점검체계를 유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 인터뷰 : 안덕근 /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 "산업부는 어떠한 대내외 상황에서도 흔들림 없는 산업통상정책을 추진하여 기업이 믿고 의지할 수 있는 최후의 보루로 굳건히 자리 잡겠습니다."

[이혁근 기자 root@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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