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윤상현이 사위라고?"…탄핵 정국에 '불매운동'까지 [짤e몽땅]
입력 2024-12-17 17:00  | 수정 2024-12-18 11:16
퇴근길 '짤'로 보는 뉴스, <짤e몽땅>입니다.

1. 탄핵 찬반 따라 튀는 '불똥'



'윤석열 대통령 탄핵'이 촉발한 진영별 '불매 운동'이 과열되고 있습니다.

앞서 윤상현 국민의힘 의원은 탄핵을 강하게 반대하며 "욕먹어도 1년 뒤면 다 찍어준다"는 발언을 하는가 하면, 가수 아이유는 탄핵 촉구 집회 참여자들을 위해 음료수 선결제와 핫팩을 지원한 바 있는데요.

이에 탄핵 지지자들은 윤 의원의 처가로 알려진 유가공업체에 대해, 탄핵 반대자들은 아이유가 광고 모델로 활동하는 제품에 대한 불매 운동을 벌이고 있습니다.


2. 조국 면회한 정경심 "파랗게 얼었더라"



조국 전 조국혁신당 대표의 부인 정경심 전 동양대 교수가 남편의 수감에 대한 심경을 전했습니다.

정 전 교수는 SNS를 통해 "푸른색 죄수복에 파랗게 언 그를 만났다"며 "이제 이곳의 시간은 당신이 감당할 몫. 밖에 있는 나는 담담히 일상을 영위하리"라고 밝혔는데요.

또한 딸 조민 씨와 아들 조원 씨 등은 지지자들에게 "횟수가 제한돼 있다"며 면회 기회를 양보해달라고 부탁하기도 했습니다.


3. "100만 원 오른다"



내년부터 육아휴직 급여 상한액이 100만 원 오른 250만 원으로 인상됩니다.

'부모 함께 육아휴직제' 사용 시 첫 달 급여 상한액과 한부모 노동자 첫 3개월 급여도 각각 50만 원씩 오르는데요.

또, 출산휴가와 육아휴직을 동시에 신청하는 것도 가능해지게 됩니다.


4. '로봇 쥐' 만난 실제 쥐 반응은?



실제 쥐가 로봇 쥐와 함께 30분간 상호작용하는 모습이 포착됐습니다.

중국의 한 연구팀은 로봇 쥐 '스무로'에 쥐 소변을 묻혀 냄새를 감춘 뒤, 실제 쥐가 있는 실험실 안에 투입하고 관찰했는데요.

그 결과, 로봇 쥐가 화를 내듯 움직이면 움츠러들어 찍찍 울었고, 반대로 우호적으로 행동하면 장난을 거는 듯한 모습도 보였습니다.


[정민아 디지털뉴스 기자 jeong.minah@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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