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설로 부러진 나무 벌목 중 소나무 쓰러져 머리 부위 충격
오늘(17일) 오전 9시 43분 경기도 광주시 남한산성면 남한산성 영춘정 인근에서 벌목 작업 중이던 남한산성 세계문화유산센터 소속 기간제근로자 60대 A 씨가 나무에 깔려 숨졌습니다.
이날 사고는 지난달 말 내린 폭설로 부러진 나무를 벌목하는 과정에서 소나무가 쓰러지면서 A씨의 머리 부위를 충격해 일어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A씨와 함께 벌목 작업을 했던 동료 등 현장 관계자를 상대로 안전수칙 준수 여부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김유민 디지털뉴스부 인턴기자 mikoto230622@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