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한 분야에 오랜 기간 종사하며 뛰어난 기술과 지식을 가진 사람을 '명인'이라고 하는데요.
농업 분야에도 명인이 있다는 사실 아십니까?
고품질 재배 기술로 농촌의 지속가능성을 높이고 있는 농업 명인을 만나봤습니다.
강세훈 기자입니다.
【 기자 】
활짝 핀 칼라꽃을 포장하는 작업이 한창입니다.
이 농장 주인은 화훼 재배 경력이 41년이나 되는 이기성 씨.
출하 기간이 짧은 칼라꽃을 비롯해 튤립과 백합 등 알뿌리 식물을 365일 생산하면서 농업기술 명인으로 선정됐습니다.
▶ 인터뷰 : 이기성 / 화훼농업기술 명인
- "(소비자가) 튤립을 구매할 수 있는 기간이 1월에서 4월까지 가능한데 저희 냉장·냉동 처리법에 의해서 연중 출하하다 보니 수입 꽃도 대체하고…."
한우를 30년째 키우고 있는 한기웅 씨도 주변의 부산물로 배합사료를 만들어 사료값 인상으로 인한 어려움을 이겨내고 있습니다.
▶ 인터뷰 : 한기웅 / 축산농업기술 명인
- "'투뿔(1++)'(등급) 출연율이 지금 48~50% 정도 유지하고 있고, 사료는 거의 20% 정도 절감하고 있습니다."
이처럼 각 분야에서 성과를 낸 농업인 4명이 올해 농업기술 명인에 선정됐습니다.
▶ 스탠딩 : 강세훈 / 기자
- "농촌진흥청은 2009년부터 식량과 화훼, 축산 등 5개 분야에 걸쳐 매년 농업기술 명인을 선발하고 있는데요. 올해까지 모두 74명을 선정했습니다."
명인들은 개발한 기술을 전수해 청년 농업인 육성에도 힘쓰고 있습니다.
이상기온과 고령화로 위기를 겪고 있는 농촌에 명인들이 활력을 불어넣고 있습니다.
MBN뉴스 강세훈입니다.
영상취재 : 조계홍 기자
영상편집 : 최형찬
한 분야에 오랜 기간 종사하며 뛰어난 기술과 지식을 가진 사람을 '명인'이라고 하는데요.
농업 분야에도 명인이 있다는 사실 아십니까?
고품질 재배 기술로 농촌의 지속가능성을 높이고 있는 농업 명인을 만나봤습니다.
강세훈 기자입니다.
【 기자 】
활짝 핀 칼라꽃을 포장하는 작업이 한창입니다.
이 농장 주인은 화훼 재배 경력이 41년이나 되는 이기성 씨.
출하 기간이 짧은 칼라꽃을 비롯해 튤립과 백합 등 알뿌리 식물을 365일 생산하면서 농업기술 명인으로 선정됐습니다.
▶ 인터뷰 : 이기성 / 화훼농업기술 명인
- "(소비자가) 튤립을 구매할 수 있는 기간이 1월에서 4월까지 가능한데 저희 냉장·냉동 처리법에 의해서 연중 출하하다 보니 수입 꽃도 대체하고…."
한우를 30년째 키우고 있는 한기웅 씨도 주변의 부산물로 배합사료를 만들어 사료값 인상으로 인한 어려움을 이겨내고 있습니다.
▶ 인터뷰 : 한기웅 / 축산농업기술 명인
- "'투뿔(1++)'(등급) 출연율이 지금 48~50% 정도 유지하고 있고, 사료는 거의 20% 정도 절감하고 있습니다."
이처럼 각 분야에서 성과를 낸 농업인 4명이 올해 농업기술 명인에 선정됐습니다.
▶ 스탠딩 : 강세훈 / 기자
- "농촌진흥청은 2009년부터 식량과 화훼, 축산 등 5개 분야에 걸쳐 매년 농업기술 명인을 선발하고 있는데요. 올해까지 모두 74명을 선정했습니다."
명인들은 개발한 기술을 전수해 청년 농업인 육성에도 힘쓰고 있습니다.
이상기온과 고령화로 위기를 겪고 있는 농촌에 명인들이 활력을 불어넣고 있습니다.
MBN뉴스 강세훈입니다.
영상취재 : 조계홍 기자
영상편집 : 최형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