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어제(14일) 대통령 탄핵소추안이 국회를 통과하고 국무총리 대행체제로 상황이 바뀌었습니다.
대행체제 둘째 날인 오늘 총리실 연결해보겠습니다.
현장에 김세희 기자 나가있습니다.
【 질문1 】
김 기자, 어제부터 상황 먼저 짚어주세요.
【 답변 】
국회 탄핵소추 의결서 등본이 대통령실에 전달된 어제 오후 7시 24분부터 한덕수 국무총리 권한대행 체제가 시작됐습니다.
한 권한대행은 어제 오후 8시부터는 임시 국무회의를 열고, 대국민 담화를 발표해 국정 안정을 강조했습니다.
▶ 인터뷰 : 한덕수 / 대통령 권한대행
- "많은 국민들의 헌신으로 민주주의가 헌법에 따라 굳건하게 작동하고 있으며, 경제의 펀더멘탈도 변함없이 견고합니다."
이어 오후 9시 한 권한대행은 긴급 국가안전보장회의 전체회의를 열었습니다.
특히 한 권한대행은 긴급 NSC에서 "북한이 어떠한 도발도 획책할 수 없도록 빈틈없는 대비 태세를 유지하기 바란다"고 당부했습니다.
【 질문2 】
둘째날인 오늘 오전부터 한 권한대행이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통화를 했다고요?
【 답변 】
한 권한대행은 약 2시간 30분 전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통화를 나눠 우리나라 외교 안보에 차질이 없을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한 권한대행은 국정이 철저하게 헌법과 법률에 따라 이뤄질 것을 설명하고 한미동맹 유지에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고 전해집니다.
이에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한국의 민주주의를 신뢰한다며 한국 민주주의 회복력을 평가했다고 알려집니다.
한 권한대행은 오늘(15일) 부처 업무보고를 받으면서 어제(14일)부터 강조했던 대로 국정 운영 안정에 집중할 방침입니다.
쌀 의무매입제가 담긴 양곡관리법과 예산안 자동부의제 폐지를 내용으로 하는 국회법 등 야당 단독으로 통과한 6개 법안에 대해 거부권 행사 여부도 관심인데요.
이에 대한 한 권한대행의 입장이 나올 지도 관심입니다.
지금까지 정부서울청사에서 MBN뉴스 김세희입니다.
[saay@mbn.co.kr]
영상취재: 정재성 기자
영상편집: 송현주
그 래 픽: 김규민 최민지
어제(14일) 대통령 탄핵소추안이 국회를 통과하고 국무총리 대행체제로 상황이 바뀌었습니다.
대행체제 둘째 날인 오늘 총리실 연결해보겠습니다.
현장에 김세희 기자 나가있습니다.
【 질문1 】
김 기자, 어제부터 상황 먼저 짚어주세요.
【 답변 】
국회 탄핵소추 의결서 등본이 대통령실에 전달된 어제 오후 7시 24분부터 한덕수 국무총리 권한대행 체제가 시작됐습니다.
한 권한대행은 어제 오후 8시부터는 임시 국무회의를 열고, 대국민 담화를 발표해 국정 안정을 강조했습니다.
▶ 인터뷰 : 한덕수 / 대통령 권한대행
- "많은 국민들의 헌신으로 민주주의가 헌법에 따라 굳건하게 작동하고 있으며, 경제의 펀더멘탈도 변함없이 견고합니다."
이어 오후 9시 한 권한대행은 긴급 국가안전보장회의 전체회의를 열었습니다.
특히 한 권한대행은 긴급 NSC에서 "북한이 어떠한 도발도 획책할 수 없도록 빈틈없는 대비 태세를 유지하기 바란다"고 당부했습니다.
【 질문2 】
둘째날인 오늘 오전부터 한 권한대행이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통화를 했다고요?
【 답변 】
한 권한대행은 약 2시간 30분 전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통화를 나눠 우리나라 외교 안보에 차질이 없을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한 권한대행은 국정이 철저하게 헌법과 법률에 따라 이뤄질 것을 설명하고 한미동맹 유지에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고 전해집니다.
이에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한국의 민주주의를 신뢰한다며 한국 민주주의 회복력을 평가했다고 알려집니다.
한 권한대행은 오늘(15일) 부처 업무보고를 받으면서 어제(14일)부터 강조했던 대로 국정 운영 안정에 집중할 방침입니다.
쌀 의무매입제가 담긴 양곡관리법과 예산안 자동부의제 폐지를 내용으로 하는 국회법 등 야당 단독으로 통과한 6개 법안에 대해 거부권 행사 여부도 관심인데요.
이에 대한 한 권한대행의 입장이 나올 지도 관심입니다.
지금까지 정부서울청사에서 MBN뉴스 김세희입니다.
[saay@mbn.co.kr]
영상취재: 정재성 기자
영상편집: 송현주
그 래 픽: 김규민 최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