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매일유업, 멸균우유 제품 일부 자진 회수…"세척수 혼입 우려"
입력 2024-12-14 13:48  | 수정 2024-12-14 13:50
매일유업 제품 회수 / 사진=연합뉴스
'소비기한 2월 16일인 광주공장 생산품' 선제적 자율 회수


매일유업은 오늘(14일) 품질 이상으로 인해 매일우유 오리지널 멸균 200㎖ 일부 제품을 회수한다고 밝혔습니다.

회수 품목은 광주공장에서 제조한 제품 중 소비기한이 내년 2월 16일인 제품입니다.

매일유업은 전날 홈페이지를 통해 "원인 파악을 위해 설비, 공정 등을 점검한 결과 설비 세척 중 작업 실수로 극소량의 제품에 세척수가 혼입된 것이 확인돼 선제적으로 자율 회수를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매일유업은 이번 일이 발생한 데 대해 사과드린다며 "앞으로 더 소비자의 안전과 제품의 품질 관리에 만전을 다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말했습니다.

[김경태 디지털뉴스부 인턴기자 dragonmoon202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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