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14일) 오전 10시 7분쯤 경기 김포시 통진읍 도사리 도로에서 덤프트럭과 승용차 등 차량 7대가 잇따라 부딪혔습니다.
이 사고로 승용차 동승자 등 3명이 다쳐 119구급대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덤프트럭이 승용차를 들이받은 뒤, 연쇄 추돌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구체적인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덤프트럭 운전자는 경찰 조사에서 "앞서가던 차량이 급정거를 해 피하려다 사고가 났다"고 주장했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부상자 3명은 모두 심하게 다치지 않은 것으로 보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연장현 기자 / tallyeon@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