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고대부터 19세기까지 각 시대에 따른 주얼리의 예술적 화풍을 볼 수 있는 화려한 전시가 열립니다.
생태주의 미술가 파브리스 이베르의 특별한 전시도 만날 수 있습니다.
문화 소식, 이상주 기자입니다.
【 기자 】
정교한 세공 기술로 '보석 조각의 라파엘로'로 불린 발레리오 벨리가 만든 그리스도와 전도사의 십자가에는 고통받는 예수의 머리 뒤로 거룩한 빛이 비칩니다.
일본의 보석 수집가 아리카와의 소장품으로 고대부터 20세기 중반에 이르는 500여 점 중 208점을 선보입니다.
5,000년 주얼리 역사를 9개 섹션으로 나눠 고대·중세·르네상스부터 17-18세기 유럽, 19세기 나폴레옹과 빅토리아 시대 등에 따라 주얼리의 변화를 담아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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캔버스 위에 유화 물감과 목탄으로 거칠게 그려진 그림들은 땅속에서부터 솟아오르는 풀과 나무의 응축된 힘을 느끼게 합니다.
파브리스 이베르는 생명체의 유기적 형태에 천착해 온 친환경적인 작가로 우리 발아래 지구와 현대인의 관계에 대해 질문을 던집니다.
회화, 드로잉, 조각, 오브제, 비디오를 통해 에너지와 상상이라는 두 가지 테마로 세상을 바라보는 색다른 시선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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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예문화의 대중화를 선도하고, 공예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박람회가 19회째를 맞았습니다.
'나의 삶을 빛나게 해주는 일상 명품'을 주제로 가구·조명, 주방·사무용품 등 다양한 공예품을 전시하며 18개 문화예술기관의 수준 높은 작품과 '신진공예가관'을 통해 참신하고 독창적인 신진 작가 90명의 작품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카레 그릇으로 접하는 공예품과 경주의 식문화 속 공예, 일본, 이탈리아, 대만, 미얀마 4개국의 공예 미학 등 다양한 전시를 만날 수 있습니다.
MBN뉴스 이상주입니다.
고대부터 19세기까지 각 시대에 따른 주얼리의 예술적 화풍을 볼 수 있는 화려한 전시가 열립니다.
생태주의 미술가 파브리스 이베르의 특별한 전시도 만날 수 있습니다.
문화 소식, 이상주 기자입니다.
【 기자 】
정교한 세공 기술로 '보석 조각의 라파엘로'로 불린 발레리오 벨리가 만든 그리스도와 전도사의 십자가에는 고통받는 예수의 머리 뒤로 거룩한 빛이 비칩니다.
일본의 보석 수집가 아리카와의 소장품으로 고대부터 20세기 중반에 이르는 500여 점 중 208점을 선보입니다.
5,000년 주얼리 역사를 9개 섹션으로 나눠 고대·중세·르네상스부터 17-18세기 유럽, 19세기 나폴레옹과 빅토리아 시대 등에 따라 주얼리의 변화를 담아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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캔버스 위에 유화 물감과 목탄으로 거칠게 그려진 그림들은 땅속에서부터 솟아오르는 풀과 나무의 응축된 힘을 느끼게 합니다.
파브리스 이베르는 생명체의 유기적 형태에 천착해 온 친환경적인 작가로 우리 발아래 지구와 현대인의 관계에 대해 질문을 던집니다.
회화, 드로잉, 조각, 오브제, 비디오를 통해 에너지와 상상이라는 두 가지 테마로 세상을 바라보는 색다른 시선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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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예문화의 대중화를 선도하고, 공예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박람회가 19회째를 맞았습니다.
'나의 삶을 빛나게 해주는 일상 명품'을 주제로 가구·조명, 주방·사무용품 등 다양한 공예품을 전시하며 18개 문화예술기관의 수준 높은 작품과 '신진공예가관'을 통해 참신하고 독창적인 신진 작가 90명의 작품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카레 그릇으로 접하는 공예품과 경주의 식문화 속 공예, 일본, 이탈리아, 대만, 미얀마 4개국의 공예 미학 등 다양한 전시를 만날 수 있습니다.
MBN뉴스 이상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