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익신고자 보호 유공자 표창 수상자
(서울경제진흥원 박경진 책임, 이명순 권익위 부패방지 부위원장, 한국장애인개발원 김태규 팀장, 김범기 변호사)
(서울경제진흥원 박경진 책임, 이명순 권익위 부패방지 부위원장, 한국장애인개발원 김태규 팀장, 김범기 변호사)
국민권익위원회가 제6회 공익신고의 날 기념식에서 신고자 보호 유공자 표창을 수여했습니다.
법무법인 새별 김범기 변호사, 서울경제진흥원 박경진 책임, 한국장애인개발원 김태규 팀장이 국민권익위원장이 수여하는 신고자 보호 유공자 표창을 받았습니다.
이어진 시상자 3인의 우수사례 발표에서 김범기 변호사는 기준 미달 제품을 공공기관에 납품하고 있던 한 회사를 대리신고 해 관련자들을 적발하고 징계한 사례 등을 발표했습니다.
2020년 7월부터 권익위 전문상담위원으로 활동해 온 김 변호사는 "공익 신고자들은 대부분 신원이 알려질까 봐 정신적 압박과 불안감을 느끼는 경우가 많은데, 국민권익위가 공익신고자 보호조치를 수시로 검토하고 보완책을 내고 있어 감사하다"고 밝혔습니다.
장애인개발원 김태규 팀장은 앞으로도 공익신고자의 신원이 철저히 보호될 수 있도록 제도를 강화하고 개발원 임직원 대상으로 공익신고 관련 교육을 수시로 진행해 신고 활성화 및 예방 중심의 환경을 조성하는 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또, 영화 '시민덕희'의 실제 인물인 김성자 공익신고자가 '사회 곳곳의 시민덕희를 위하여라는 주제로, 경희대학교 행정학과 강민성 교수는 '신고자 보호제도 발전을 위한 제언'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습니다.
국민권익위원회는 공익신고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2018년부터 '공익신고의 날'을 지정하고, 공익신고의 날 행사를 진행해왔습니다.
노태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