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3시쯤 수원 권선구 새마을금고 출입구로 차량 돌진
오늘(11일) 오후 3시 30분쯤 경기 수원시 권선구 세류동에서 70대 A 씨의 아반떼 승용차가 새마을금고 출입구로 돌진했습니다.이후 A 씨의 차량은 다시 후진한 뒤 재차 건물 쪽으로 돌진했고, 이 과정에서 60대 여성 보행자 B 씨를 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이로 인해 머리 부분을 크게 다친 B씨는 의식이 없는 상태로 병원에 옮겨져 치료받고 있습니다. 현재는 호흡 등을 회복해 생명에 지장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A 씨는 별다른 부상을 당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A 씨는 사고 초기 급발진으로 인한 사고를 주장한 것으로 전해졌으나, 이후 이어진 경찰 조사에서 "가속 페달과 브레이크를 착각해서 사고를 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A 씨를 교통사고처리특례법 위반으로 입건하고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김유민 디지털뉴스부 인턴기자 mikoto230622@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