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현, 스스로 목숨 끊으려다 발견…"현재 건강 이상 없어"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이 구치소에서 자살을 시도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현재 건강에는 이상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신용해 법무부 교정본부장은 오늘(11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에서 관련 질문을 받고 "어제(10일) 오후 11시 52분쯤 영장 발부 전 대기하는 장소 화장실에서 내의와 내복 바지를 연결한 끈으로 자살 시도를 하는 것을 통제실 근무자가 발견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바로 출동해서 문을 여니까 포기하고 나온 사례가 있었다"며 "현재 보호실에 수용해서 건강에는 이상이 없는 것으로 보고 받았다"고 말했습니다.

[윤혜주 디지털뉴스 기자 heyjude@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