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백현주, “취할만한 배우였으면 좋겠다” 종영 소감
입력 2024-12-11 11:02 
이끌 엔터테인먼트
배우 백현주가 ‘취하는 로맨스 종영 소감을 전해왔다.

백현주가 ENA 월화드라마 ‘취하는 로맨스(연출 박선호, 극본 이정신)에서 연기한 ‘고숙자는 윤민주(이종원 분)의 홉 농장 직원으로, 말로는 비즈니스적 관계라고 했지만 사실은 그 누구보다도 사장인 민주를 이해하고 챙기는 따뜻한 마음씨를 가진 캐릭터이다.

백현주는 구수한 사투리는 물론 다양한 표정 연기로 드라마의 감초 역할을 톡톡히 했다. 특히 영혼의 단짝인 심영자(박지아 분)와의 케미는 방송 내내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안겨 주기도.

백현주는 소속사 이끌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저에게 ‘취하는 로맨스는 정말 즐겁고 감사한 촬영 현장이었습니다. 좋은 스탭분들, 배우분들과 함께했던 유쾌한 분위기 속 촬영 현장이 아직까지도 기억에 남습니다. 오늘도 열심을 다해 살아가는 시청자분들께 ‘나 자신이 좋아하는 것을 찾아보고 스스로를 사랑하는 시간이 되었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라며 감사를 표했다.


또한 ”그동안 ‘취하는 로맨스 사랑해 주시고, 시청해 주신 분들께 감사의 말씀 전해드리고 싶습니다. 드라마 제목처럼 여러분들께도 배우 백현주가 취할만한 배우였으면 좋겠습니다.라며 가슴 따뜻해지는 소감을 전하기도.

끝으로 ”앞으로도 더 열심히 하는 모습으로 보답 드리겠습니다. 곧 새로운 작품으로 만나 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라고 인사를 덧붙였다.

매 작품에서 캐릭터와 높은 싱크로율로 극의 재미를 더하는 배우 백현주는 탄탄한 연기력을 바탕으로 작은 제스처와 표정 하나에도 인물의 개성을 담아 극의 몰입도를 높이며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아온 바. 앞으로 그가 그려낼 연기 세계에 대한 기대감이 증폭되고 있다.

[MBN스타 박소진 기자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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