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촉 검토한 적 없어…해당 언론사에 오보 수정 요청"
경기 포천시가 온라인을 중심으로 퍼진 가수 임영웅의 'DM(다이렉트 메시지) 의혹'과 관련해 일부 언론에서 보도한 '포천시, 임영웅 홍보대사 해촉 검토'는 사실과 다르다고 밝혔습니다.
포천시는 임영웅 해촉 검토는 이뤄진 적 없다며 관련 내용의 기사는 오보라고 설명했습니다.
또, 해당 언론사에 사실과 맞지 않은 기사를 수정해줄 것으로 요청했다고 전했습니다.
지난 7일 임영웅은 자신의 반려견 생일 축하 게시물을 SNS에 올렸다가 "대통령 탄핵안과 관련해 무신경하다"는 DM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에 대해 임영웅으로 추정되는 계정 주인은 "제가 정치인인가요. 목소리를 왜 내요"라고 답한 내용이 온라인에 공개되면서 누리꾼들 사이에서 갑론을박이 벌어졌습니다.
고향이 포천인 임영웅은 2019년 7월부터 포천시 홍보대사로 활동 중입니다.
[추성남 기자 sporchu@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