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북한, 중국서 값싼 곡물 수입 늘려"
입력 2010-05-27 07:26  | 수정 2010-05-27 07:26
북한이 올해 1분기에 상대적으로 값이 비싼 콩의 수입은 크게 줄이고 옥수수와 밀가루 등 값싼 곡물의 수입을 늘린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의 '북한농업동향'은 북한은 올해 중국으로부터 상대적으로 싼 곡물의 수입량을 지난해보다 늘린 것으로 집계했습니다.
옥수수는 올해 1분기 전체 208만 4천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수입액 96만 3천 달러 보다 두 배 이상 늘었습니다.
반면, 고가인 콩류는 올해 1분기 수입총액은 지난해보다 30% 가까이 줄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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