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날씨]출근길 추위 이어져, 서울 체감 -6도…낮부터 평년 회복
입력 2024-12-09 07:49  | 수정 2024-12-09 08:03
어제는 올겨울 들어 가장 추웠는데요. 오늘 아침도 어제만큼이나 춥습니다. 보온에 각별히 신경 써주셔야겠습니다. 현재 서울의 기온 영하 3.7도에, 체감 온도는 영하 6도를 밑돌고 있고요. 파주 영하 9.5도, 대관령은 무려 영하 11.2도까지 떨어져 있습니다.

그래도 오늘 낮부터는 추위가 점차 물러나겠습니다. 서울의 낮 기온 6도로 평년 기온을 회복하겠고요. 내일은 8도까지 오르겠습니다.

한편, 동해안 지역은 여전히 건조특보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들 지역은 바람까지 다소 강하게 불어 작은 불씨가 큰불로 번지기 쉽습니다. 불씨관리 철저하게 해주셔야겠습니다.

오늘 전국이 맑다가 오후부터 점차 구름이 많아지겠고요. 오후 한때 충남 서해안에는 빗방울이 조금 떨어지겠습니다.

지역별 현재 기온 보겠습니다. 춘천 영하 8.8도, 대전 영하 4.1도, 대구는 영하 2.9도로 어제와 비슷한 추위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낮 기온은 서울 6도, 대전 7도, 광주와 대구는 8도로 어제보다 1~3도가량 높겠습니다.

주 중반에는 동해안에, 주 후반에는 충남과 호남, 제주에 비나 눈이 내리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김다영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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