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3 비상계엄 사태'와 관련 혐의로 조지호 경찰청장이 고발당하면서 내일(9일) 예정된 경찰청장 정례 기자간담회가 취소됐습니다.
오늘(8일) 경찰청은 "경찰청장이 피고발인 신분이라 간담회에 참석하는 것이 부적절하다"고 설명했습니다. 앞서 더불어민주당과 정의당 등은 조 청장을 내란 등 혐의로 고발했습니다.
한편 경찰청 국가수사본부는 내일 우종수 본부장 주재로 비상계엄 사태 수사와 관련한 언론브리핑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지선우 디지털뉴스부 인턴기자 jsw990339@gmail.com]